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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전국 비...남해안 호우·영동 폭설 / YTN

2018-03-07 1 Dailymotion

오늘 하늘빛은 흐리지만,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밤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하늘이 무척 흐린데요, 오늘 서울에 비가 내리나요?

[캐스터]
하늘빛이 흐려서 퇴근길 비가 내리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서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겠습니다.

밤부터 남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수도권의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과 경남 남해안에 80mm 이상, 전남과 경남에 20~60mm로 많겠고요,

돌풍과 벼락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강원 영동 지방에는 또다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간 지역은 20cm 이상이 쏟아지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7도, 대구와 광주 4도로 오늘보다 3~7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하지만 금세 기온이 크게 오르며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했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퇴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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